서울시는 지난 20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둔촌동 99번지 일원에 지정된 둔촌마을 등 3개 마을 취락지구에 대해 도로와 주차장 확보를 위한 면적을 조정하는 취락지구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과거 시가 취락지구로 지정한 둔촌마을과 양지2마을, 가래여울마을은 취락지구 정비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둔촌마을은 지구단위계획 중 진입도로확보(폭6m) 계획에 따라 기존 취락지구 경계를 지구단위계획에 부합되게 조정(2필지 추가, 280㎡ 편입)하게 됐으며, 양지2마을은 지구단위계획 중 맹지해소를 위한 도로 신설(폭4m) 계획에 따라 기존 취락지구 경계를 지구단위계획에 부합되게 조정(2필지 추가, 164㎡ 편입)하게 됐다.
가래여울마을은 지구단위계획 중 주차장 확보(면적 993㎡)에 따라 기존 취락지구 경계를 지구단위계획에 부합되게 조정(7필지 추가, 993㎡ 편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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