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올해 첫 '강동 그린웨이 걷기대회'를 23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07년 시작돼 4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모두 8만여명이 참여했다. 숲이 주는 여유의 운치를 아는 이들에겐 이미 명성이 높다.
해발 100m 정도의 순탄한 길에서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도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정상 해맞이광장과 허브천문공원을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3.5㎞ 구간이다.
볼거리에 소방안전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더해져 가족과 함께 알찬 주말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3일 오전 7시40까지 일자산 잔디광장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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