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인터파크도서는 21일 들국화의 주요 음반 3가지를 LP로 복원한 한정판 366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정판 LP에 수록된 음반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의 1위에 오른 '들국화1'과 유일한 라이브 앨범인 '들국화 라이브', 두 번째 앨범 '들국화2'다.
이번 LP 앨범은 미국 현지 오디오파일 래커 커팅과 24비트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한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180g 중량반 최고 품질의 독일 프레스로 제작된 영구보존판이다.
여기에 국내 음악평론가의 해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 앨범이 하드 커버와 고급 목재로 제작됐다.
판매 가격은 16만3000원.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LP구매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70%가 30~40대였고, 20대가 20%, 70대도 1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LP의 인기가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일반인들의 문화 소비 수준이 높아지고 콘텐츠가 다양해지는 시대에 맞게 희귀앨범이나 명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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