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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향교 전사청 준공기념식 오는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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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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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시 대정향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사청이 건립됐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대정향교 전사청 준공기념식이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대정향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126-1번지, 대지면적 2,219㎡, 건축면적 159㎡(48평)규모로 건립됐다.

전사청은 종묘제례에 사용하는 제사 음식을 장만하고, 여러가지 기구들을 보관하던 곳이다. 지금의 부엌과 같은 곳으로 신주(神廚)라고도 한다.

한편, 대정향교는 조선태종 16년(1416)에 세웠다가 이후 터가 좋지 않다 하여 여러 차례 옮기다가 효종 4년(1653)에 지금의 터에 자리 잡았다.

이후 영조 48년(1772)에는 명륜당과 헌종 원년(1834)에는 대성전이 지어졌다.

다만 전사청이 소실된 경위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1772년 명륜당, 전사청, 서재를 동시에 중건한 기록이 남아 있고, 1934년 11월에 대성전, 명륜당, 의문당, 전사청을 수리한 기록 등으로 보아 1935년까지는 건물이 존재한 것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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