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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수출 대상국이 전세계 60개국을 돌파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서울반도체는 수출 대상국이 전세계 60개국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지난해 수출 규모는 5억달러로 총 매출액의 67%를 넘어서며 10년 동안 20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수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전략적으로 설립 초기부터 LED의 주력 시장을 해외로 보고 2003년 최초 일본 영업소를 설립한 이후 미주 유럽 인도 대만 등에 진출했다. 현재는 중국·일본·유럽을 포함해 전세계 4개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수출 대응 체제를 확립했다.
한국·미국·중국·대만에는 4대 LED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40개의 해외 영업소와 미국·유럽·중국·일본·남미·인도·동남아시아 등에 150여개 이상의 대리점을 통한 글로벌 유통채널도 완성했다. 현지 주재국에서 영업을 담당할 인력도 확충했다.
서울반도체 마케팅 팀장은 "한국의 LED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20년간 밤낮 없이 모든 임직원들이 혼연일체로 노력해 왔다"며 "LED관련 특허포트폴리오를 1만여개 이상 보유한 장인정신과 한 우물을 파온 집념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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