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호주정부관광청이 호주 6개주에서 ‘호주, 꿈의 직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관광청에 따르면 전 세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2009년 진행된 ‘꿈의 직업(Best Job in the World)’을 더욱 발전시켰다.
뉴 사우스 웨일즈 주(New South Wales)에선 이벤트 플래너,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에선 야생 탐험가, 퀸즈랜드 주(Queensland)에선 파크 레인저, 남호주(South Australia)에선 야생동물 관리인, 멜번(Melbourne)에선 라이프스타일 사진작가, 서호주(Western Australia)에선 미식 여행가 등 6개의 직업을 각각 선보인다.
또한 6명의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여 6개월 동안 최대 10만 호주달러(한화 약 1억2천만원)가 제공된다.
프로모션에는 호주비자 발급이 가능한 18세 이상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6개 직업에 중복으로 응모 가능하다.
호주정부관광청 앤드류 맥커보이(Andrew McEvoy) 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호주의 다양한 여행과 사회경험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주 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호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주요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호주, 꿈의 직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호주 워킹 홀리데이 페이스 북(www.facebook.com/australianworkingholiday)과 호주정부관광청 홈페이지(www.australia.com/bestjob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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