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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센트, 지난해 하루 54억원씩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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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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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현 베이징 통신원 =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지난해 123억 위안(약 2조214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3000만 위안(약 54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인 셈이다.

신징바오(新京報) 21일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해 439억 위안(약 7조9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올렸으며 순이익은 123억위안에 달했다.

특히 총 매출액 중 온라인게임부문의 매출액이 229억 위안(약 4조1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업계 2위인 왕이(網易)가 올린 73억 위안의 세 배 이상일 뿐 아니라 2011년 매출액인 158억위안에 비해서도 40% 이상 급증한 규모다.

텐센트 순이익 증가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적잖은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외국 게임업체가 직접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서비스 운영권을 중국 게임업체에 위탁하는 라이선스 방식의 게임수출만 가능하다.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중국 등록자수가 7000만명에 달하며 3200만명이 실제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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