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다음달 30일까지 도내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 약 6만6000여명 대상으로 나이스 학생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 기간은 지난해 2학기부터 설문조사 실시일 이날까지이다.
이번 조사에는 지난해 2차 조사와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사례와 예방교육 효과 등 15개 내외의 설문문항으로 구성된다.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조사시스템에 접속하여 응답자 익명성 보장을 위한 인증번호를 발급받은 후 할수 있다.
설문참여 과정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와 설문응답의 비밀은 철저히 보호된다.
한편, 학교별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학교알리미(schoolinfo.go.kr)를 통해 2차 조사(9~10월 예정) 결과와 함께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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