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매일유업이 주최하는 ‘매일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29일 성남아트센터, 3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4월 2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매일유업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매일 클래식’을 기획해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3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 40여 곳을 순회하며 3만명이 넘는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매회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펼쳐 왔다.
올해 10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매일 클래식과 함께 하는 오페라’라는 테마로, 소프라노 서활란, 메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강무림, 베이스바리톤 이요한 등 한국 최고의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마드리 실내악단 악장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의 진행과 곡 해설로 진행되는 ‘매일 클래식’은 이번 공연에서도 오페라 감상을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오페라 전문용어들을 설명하며, 해설과 함께 관객들에게 적절한 예시 음악을 들려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