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알짜' 단지> SH공사, 마곡·내곡지구 등 총 8179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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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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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공급 시기 지구별로 달라… 청약 자격 잘 따져봐야

서울 내곡지구 조감도. [이미지제공=SH공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올해 마곡·내곡지구 등 5개 지구에서 총 8179가구의 아파트(전용면적 59∼114㎡)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구별로는 △강남구 내곡지구(1·3·5·7단지) 1833가구 △강서구 마곡지구(1~7단지, 14~15단지) 2856가구 △강남구 세곡2지구(1·3·4단지) 1634가구 △중랑구 신내3지구(1~2단지) 1335가구 △구로구 천왕2지구(1~2단지) 521가구 등이다.

공급 시기는 지구별로 차이가 있다. 천왕2·마곡지구는 각각 5월과 8월에 일괄 공급된다. 나머지 지구는 단지에 따라 공급 일정이 다르다. △5월 신내3지구 2단지 △7월 내곡지구 3·5단지, 세곡2지구 3·4단지 △10월 내곡지구 1단지, 세곡2지구 1단지 △11월 신내3지구 1단지 등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철거민·생애최초주택구입자·3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자·국가유공자·청약저축가입자 등에게,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3자녀·노부모 부양자에게 각각 공급된다.

85㎡ 초과 주택은 공급물량의 50%에 대해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101㎡는 600만원, 114㎡는 1000만원의 청약예금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내곡지구 1·3·5단지와 세곡2지구 1·3·4단지는 보금자리 사전예약단지로 85㎡ 이하 규모 공급량 중 일부는 입주예약자에게 공급된다.

사전예약자도 입주자 모집기간 중 본청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 본 청약을 하지 않을 경우 해당 물량은 일반공급 물량으로 전환된다.

또 내곡·세곡2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해당돼 서울과 경기도에 각 50%씩 배정되며 기타 지구는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자격 및 분양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향후 공급시점에 일간지 및 SH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sh.co.kr)에 공고하는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분양시기 및 공급 물량은 계획변경 등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아울러 SH공사는 오는 7월부터 공급되는 분양주택은 지난해 3월 관련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입주자에게 오븐·식기세척기·옷장·수납장·신발장 등 추가 품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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