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 16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친선적인 린방(隣邦·이웃나라)’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답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4일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낸 바 있다.
시 주석은 답전에서 “새로운 정세 속에서 전통적인 중·조(중국와 북한) 친선협조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고 두 나라의 번영과 지역의 평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회에 조선노동당의 영도 아래 조선의 모든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가 이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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