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도안신도시 '우미린' 1691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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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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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인근 입점 예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우미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 18블록에서 우미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12개동, 총 1691가구(전용면적 70~84㎡)로 구성된다. 특히 도안신도시내에서 공급량이 드문 전용 70㎡, 78㎡ 934가구가 들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도안신도시는 지난 2006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상태로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 내년까지 2만2000여가구가 입주한다. 아파트 입주가 예정된 2014년 11월에는 신도시의 인프라가 대부분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2호선(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4번 국도와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지구, 서대전역, 계룡시로 접근이 편리하다. 또 호남고속도로 서대전IC, 남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인허가가 진행중인 초대형 복합유통시설 신세계 유니온스퀘어가 단지 인근에 입점되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2139㎡ 규모의 대규모 단지상가와 단지 앞 중심상업시설, 건양대병원 등 편리한 생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서쪽은 도안공원을, 동쪽으로 월평공원과 갑천을, 남쪽으로는 관저천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38만㎡ 규모의 도안공원과 갑천 및 관저천은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으로는 3면 개방형으로 단지를 배치해 최대 200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축구장 3개 규모의 중앙광장을 설계하고 테마공원, 생태연못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조성해 조망권과 개방감, 일조권까지 갖췄다.

또 각종 에너지절감시스템을 도입해 공동관리비를 줄였다. 건물 옥상의 태양전지판에 모인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공용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며 땅 속의 에너지를 이용한 지열이용시스템은 커뮤니티센터의 냉반방 에너지로 활용된다. 빗물을 저장해 단지 내 조경수와 생태연못의 용수로 재활용할 수 있는 빗물재활용시스템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전체 약 2700㎡ 규모의 실내 복합스포츠센터가 조성된다. 도안신도시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실내수영장에는 유아풀을 겸비해 성인과 유아까지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대형 실내체육관에는 실내 조깅트랙과 정규 규격의 농구장 및 배드민턴장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를 갖춘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과 함께 냉온탕을 갖춘 사우나 시설도 들어선다.

최상층에는 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질 게스트하우스(3가구)를 조성해 특별한 기념일이나 집들이, 돌잔치 같은 집안행사가 있을 경우 친척이나 외부인의 숙박이 가능하도록 했다.

042-47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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