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전략적 맞춤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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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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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혜림)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재취업프로그램으로 글로벌셀러전문가육성과정, 영화CG제작전문가양성과정, 플레이마켓 국내오픈마켓 창업과정을 이달 말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직업교육훈련과정과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과정이다. 경기북부 고양시 지역 특성이 고학력 여성이 밀집돼있고 전문직이 근무하기 적절한 환경이어서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고임금·고능력·고부가가치 경제활동이 가능한 여성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학력여성의 특징을 살린 ‘글로벌셀러전문가육성과정’은 온라인마켓의 이해와 기술적인 부분을 교육한다.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학력 여성의 장점인 기본적인 영어수준에 맞춘 과정으로 3월 25일부터 22명의 글로벌셀러를 육성한다.

‘영화CG제작전문가양성과정’은 고양시 브로멕스(Broadcasting&Multimedia Complex)사업인 방송·영상·문화콘텐츠산업 영화CG제작업체와 연계한 기업맞춤형 과정이다. 실무 고급합성기술과 다양한 영화데이터를 활용한 직업훈련과정으로 3월 28일부터 22명의 영화CG제작자를 양성한다.

특히, 이 과정은 2011년도부터 3년째 매년 20명씩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다. 현재 영화CG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모 씨(39세)와 김모 씨(34세)는 (주)디지털 아이디어에서 개봉영화 컴퓨터그래픽 제작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여성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플레이마켓 국내오픈마켓 창업과정’은 우수한 사업비전과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지닌 예비 여성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안정적인 시장진입과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창업지원 시스템이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전시행사를 개최해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사업 아이디어 수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1일부터 2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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