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2일 양산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나동연 양산시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박종길 패션그룹형지 고문, 최종열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 강성재 북극성장학회 이사, 강웅구 한국능률협회 전무, 최병환 패션그룹형지 사장.>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패션그룹형지 지난 22일 경남 양산시 동면에서 양산물류센터 기공식을 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창업 31년이 된 패션그룹형지의 제2의 도약과 부산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물류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는 2014년 9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양산물류센터는 대지면적 1만1091㎡에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동(연면적 2만1950㎡)과 6층 규모의 부속동(연면적 8854㎡)이 각각 들어선다.
센터동은 물류센터로 활용하고 부속동에는 패션그룹형지의 매장·형지리테일 사업부 사무실·컨벤션홀·각종 생활편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양산물류센터를 통해 △탁월한 물류 경쟁력 확보 △남부 지방 비즈니스의 허브 역할 △지역민을 위한 힐링 공간 확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최병오 회장을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 최종열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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