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자연의 소리 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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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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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생명의 땅 순천만의 각종 철새와 자연의 소리를 체험할 수 있는 ‘순천만, 자연의 소리 체험관’이 오는 28일 개관한다.

순천만 내 지하1층 지상1층 346㎡ 규모로 문을 여는 체험관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국내 생태건축 전문가들의 현상공모를 통해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10개월 만에 완공했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자연 소리 체험 공간이다.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에게 세계 5대 자연 경관인 순천만의 원시적 자연 소리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4일 시 관계자는 "자연의 소리 체험관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중심축으로 각종 소음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선사해 바삐 흘러가는 일상에 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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