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점주 사장과 박태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신한생명 임직원 230명이 창립 23주년 기념일인 지난 23일 강원도 태백산 정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생명 노사는 이날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신한생명 노사가 창립 23주년 기념일을 맞아 태백산 정상에서 화합을 다짐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3일 권점주 사장과 박태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30명이 강원도 태백산에 올라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산행은 사내 캠페인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발전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산 정상에서는 장기 근속자 공로패 수여, 회사발전 및 노사화합 기원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권 사장은 이날 “건전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일 대학 교수를 포함한 노사관계 전문가들에게 외부 컨설팅을 맡겼다”며 “이번 컨설팅은 노사관계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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