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사진:드라마하우스) |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에서 송선미는 한복을 입은 채 우아하게 말을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단양 온달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송선미는 말과의 충분한 교감을 통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궁중잔혹사 촬영을 위해 앞서 한 달 가량 승마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송선미는 "말이 앞발을 들어야하는 부분이 있어 살짝 놀라기도 했지만 말과의 호흡이 나쁘지 않아 다행히 잘 넘길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로 승마를 처음 접하게 됐는데 말이 정말 매력적이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궁중잔혹사는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왕의 여인들이 벌이는 궁중암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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