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중국 옌타이항 국가급 일류항으로 도약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 옌타이(烟台)시가 164억 위안을 투자해 건설중인 옌타이 서항이 올해 말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가게 되어 옌타이항의 물동량이 현재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옌타이 서항에는 30만t급 광석부두, 30만t급 원유부두, 액화천연가스부두를 포함한 65개 부두를 건설하고 있으며 산동성에서 가장 큰 광석전문부두를 건설하고 있다.

옌타이항구는 중국 10대 항구 중 하나로 70여개 국가와 지역의 100여개 항구와 통항하고 있고 한국의 인천, 부산, 평택, 울산, 광양 항구와 통항중이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평택과 여객선 운항이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 말 서항이 완공되면 옌타이시는 중국물류중심도시로서 남방과 북방을 잇는 물자하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