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 가까이 오른 65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지난 23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26일 열리는 임시이사회 안건으로 김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김 사장 해임안이 발의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하지만 그동안 전체 이사 9명 중 과반인 5명을 넘지 못해 모두 부결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야당 측 이사 3명과 여당 추천 김광동·김용철·차기환 이사도 발의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iMBC 주가는 노조 파업이 길어지며 지난해 말 400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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