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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먹을거리 안전 지키는 '컨트롤 타워' 역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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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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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개편 주요 내용 발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라 승격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5일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본부와 평가원·지방청으로 구성된 소속기관의 역할 재설계를 통해, 식의약 안전관리의 최적 수행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1관 5국 1정책관 4부 평가원(3부) 6개 지방청 8검사소를, 1관 7국 1기획관 평가원(6부), 6개 지방청 13검사소로 개편했다.

조직개편 내용에 따르면, 본부는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 일원화 등 정책 수립·조정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불량식품 근절과 소비자 보호 및 소통기능을 강화하는 등 새 정부 공약이행을 위한 조직체계를 마련한다.

또 농축수산물안전국을 신설해 농식품부에서 이관된 농·축·수산물의 위생안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품영양안전국을 확대 재편해, 식품영양안전국을 확대 재편해 식생활 변화추세도 반영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의약품등 위해평가와 의약품·의료기기 허가관련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능 강화를 위해 기능과 인력을 대폭 강화했다.

지방청 역시 민생 현장 중심의 신속한 안전관리 집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보강했다.

식약처는 향후 조직과 업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진단․분석하여 미흡한 부분은 단계적으로 개선·보강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민 먹을거리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새로운 식품안전 관리체계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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