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왼쪽에서 넷째)가 행사 관계자들과 최고 기술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행사는 전세계 결제 업계 미디어 사업자인 페이먼츠닷컴 주최로 매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업계 트렌드와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가장 우수한 혁신 서비스에 대해 상를 수여한다.
모카는 최고 기술 부문에 오른 우수한 서비스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수상 서비스들 중 한국의 서비스는 모카가 유일하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지원한 772개 기업 중 전문가 패널 심사를 통해 15개 부문에서 부문 별 5개의 기업이 후보로 선정된 뒤 네티즌의 인터넷 투표결과를 참고해 결제 업계 전문가의 평가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모카는 결제서비스 모카페이와 연동해 결제 시 각종 쿠폰과 멤버십 혜택을 알아서 찾아주고 혜택이 가장 많은 조합을 자동으로 제시해주는 스마트 복합결제 서비스가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 복합 결제 시 결제 시간이 10초대로 기존에 비해 90%까지 줄어들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안전한 서비스라는 점, 다양한 결제방식 지원과 쉬운 스마트 기부 등 차별화 강점이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출시해 현재 가입자 200만명이 이용중인 모카 서비스는 CU, 카페베네, 교보문고, 신세계몰, 핫트랙스, 알라딘 등에서 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상반기 중 옥션, G마켓, 홈플러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수상을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모카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상세한 내용은 28일 이후 모카 홈페이지(www.mocawallet.co.kr)를 참조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