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자진 하차 "논란에 책임…라디오 시사프로 내려온다"

 

김미화 자진 하차 (사진:김미화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C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미화의 여러분'에서 자진 하차했다.

24일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제 부주의로 표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25일 자로 시사프로그램 진행에서 내려오겠다. 이것이 논란에 책임을 지는 모습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 좀 더 겸손하게, 좀 더 낮아지겠다"고 하차 의지를 밝혔다.

앞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학위를 위해 제출한 논문이 표절 혐의에 휩싸이며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