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남동구와 관내 소래포구의 8개 상인단체 대표, 구월 로데오 상가연합회 대표 등 민·관이 협력해 올해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와 전국체전, 내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클린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남동구와 상인단체 대표들은 지난 20일 간담회를 개최해 상가권역 환경 실태를 확인하고, 불법광고물, 방치쓰레기, 노점상, 불법 주정차, 위생관리 등 문제점을 공유하고 구청의 적극적인 정비·단속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정비를 약속했다.
민·관 협약을 통해 상인단체들은 상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행위 금지 노력, 자발적인 정비, 성공적인 국제 경기대회 지원 등을 약속했고, 남동구는 깨끗한 상가거리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 적극적인 정비·단속, 상인단체의 협조 요청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남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연중 지속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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