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2일 구 미곡 종합처리장(서면 신합리)에서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및 자원재활용을 위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입구 및 논, 밭에 흩어져 있던 종이, 비닐, 농약병, 고철 등 약 7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판매수익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유진웅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매년 개최하는 행사지만 할 때마다 느낌이 새롭고, 이 행사를 해야 비로소 봄이 오는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세원 서면장은 "재활용품 수집은 생활주변 환경정화와 자원 재활용 및 판매수익을 통한 기금 조성도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향후 숨은 자원 찾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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