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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안양역사관 박물관대학은 고고학, 미술사, 건축학, 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로,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시대까지 시간 순서대로 강좌를 진행해 왔다.
8기 박물관대학 강좌는 문화변동이 가장 큰 시기였던 근현대사를 이론 강좌와 현장답사를 통해 지난 세기의 발자취를 회고하며 제대로 된 근현대사의 사건을 살펴볼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
동국대 조재곤 교수는 <러일전쟁과 전후 한국사회>를 통해 한반도 주변 열강의 탐욕속에서 한국사회의 고충을, 건국대 박수영 교수는 <서구인이 바라본 근대한국>이란 강의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인의 진짜 얼굴에 대해 열띤 강의를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향유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타 지역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지역 박물관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양강좌를 접할 수 잇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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