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가 중국내 1인당GDP가 가장 높은 시(市)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둥성 인민정부 판공청 부주임인 장아이쥔(張愛軍)이 24일 발표한 주강삼각지계획요강에 따르면 광저우시의 1인당GDP는 지난해 10만5909위안(한화 약 1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남방일보가 25일 전했다. 이는 달러로 환산하면 약 1만7000달러다.
이는 또한 중국의 전국도시체계계획이 정한 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 광저우 등 5대 중심도시에서 가장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한편 광저우의 지난해 GDP는 1조3551억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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