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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항 크루즈 관광객 지역 유치 관련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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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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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는 인천항에 크루즈 기항이 급증함에 따라 크루즈 관광객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크루즈가 기항한 차수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연간 2~31차례에 불과했으나 올들어 크게 늘면서 최소 118차례로 전망된다.

승선객 수도 작년 7492명의 20배가 넘는 16만여명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인천시는 크루즈 활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인천항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개선 방법과 관광·마케팅 전략, 부두사용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달 초 중국 선사 HNA크루즈, 미국 선사 로열캐리비안과 각각 승선객 투어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HNA는 올해 인천항에 4만7천t급 헤나(Henna)호를 39차례 기항할 예정이고 로열캐리비안은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인 14만t급 크루즈를 오는 7월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역 투어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선석을 우선 배부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각 선사에 제안했으며 선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올해 관련 사업비는 1억1천만원이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에서 3억7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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