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실내&무도AG 공식지정 숙박업소 특별 위생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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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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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실내&무도AG 등 국제 경기대회 대회 패밀리 등 공식지정 숙박업소 40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공중위생 T/F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과 10월 열리는 ‘2013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와 ‘2013 제94회 인천전국체육대회’ 등 을 앞두고 인천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객실·접객대·계단·욕실 매월 1회 이상 소독실시 여부 ▲객실 및 침구류의 청결상태 ▲환기시설·조명시설 관리 여부 ▲접객대에 숙박요금표 게시 등이다.

인천시는 숙박업 영업자의 준수사항 및 영업신고사항 변경신고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다만 이번 점검의 경우 적발위주보다는 친절 숙박서비스 마인드 부여 등 계도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생불량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처분하는 한편, 아시아조직위원회에 통보해 공식 지정업소 명단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위생적이고 안락한 숙박시설 제공으로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성공 개최 지원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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