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괴산은 서류 심사 및 전문가 심사에서 연구센터 운영능력, 재정운영 및 연구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충북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전문가 심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 전문연구시설, 연구·교육 장비 등 시설계획과 조직·인력, 핵심연구과제 운영계획 등 2개년에 걸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4월까지 보완·확정하게 된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친환경농업 전문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사업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TF'에서 ‘연구센터의 운영’과 ‘신규 연구센터의 조성’ 시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조기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성과가 발휘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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