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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온실가스 감축위해 중소기업 7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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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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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온실가스 감축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도, (재)에버그린21과 함께 안산스마트허브 내 에너지 사용량 2,000toe 미만의 사업장에 대해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을 벌인다.

지원예산은 총 7억원으로 안산시와 경기도가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항목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개발 및 보급(설치)사업, 온실가스배출량에 대한 측정 및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에너지 절약형 단열창호의 설치 사업 등이다.

시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 사업장(대규모 사업장)이 아닌 중소사업장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증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후보호 생태환경도시를 목표로 한 안산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중소 기업인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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