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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공항 꿈나무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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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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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영근)와 공항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공항 꿈나무 어린이집’ 개원식이 26일 열렸다.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 내에 위치한 ‘공항 꿈나무 어린이집’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사장 직무대행과 강용규 노동조합위원장, 박상은 국회의원, 김성태 국회의원, 손명수 서울지방항공청장, 공항운영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공항 꿈나무 어린이집'은 인천공항공사와 공항협력사 등 총 42개사가 함께 운영에 참여하는 공동 직장어린이집으로서 생후 6개월~만 5세 사이의 공사 및 협력사 임직원 자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직장어린이집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300명 정원의 지상 2층 건물로 지난 2월말 완공됐으며, 도서관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이 모두 친환경 자재로 시공되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한 영어교육 전문자격증인 TESOL(Teacher of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을 보유한 영어 전문교사를 비롯해 총 40여 명의 전문 보육교사가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있으며, 가까운 위치 덕분에 직원들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사장 직무대행은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꿈나무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자녀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항가족 여러분의 고충을 덜어주고,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해소와 동반성장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기업 최초의 공사-협력사 공동 직장어린이집인 ‘공항 꿈나무 어린이집’의 건설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부담을 해소하고, 공항운영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 모두 충실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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