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을 위하여 2만5천두 분의 약품을 확보하였으며, 20개소의 동물병원 지정 수의사가 사육지 읍·면·동에서 순회접종을 실시하며, 순회접종 시 예방접종을 못했을 경우에는 지정된 광견병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광견병 전염원인 야생동물(야생너구리, 오소리 등)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미끼예방약 3만3천개를 살포 완료하여 전염원 사전 차단을 했다.
시관계자는 “파주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광견병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광견병 예방접종과 미끼백신 살포로 광견병 예방과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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