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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총출동…베트남 하노이 '한국 방문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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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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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한국관광공사는 K-POP을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베트남 방한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K-POP스타들과 함께 직접 거리로 나아가 ‘2013 Visit Korea Campaign’을 전개해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해외 행사와는 달리 K-POP 한류스타들이 현지 거리로 직접 나아가 ‘Visit Korea’를 외치며 한국관광홍보책자와 기념품 배포, 미니사인회를 진행하고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직접 대화하고 교감하면서 한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인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다.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현지 팬들을 위해 열렸다.

행사 참가자는 MC 이창명, 티아라, 이상인, 샤이니 민호, 제국의 아이들 동준, 미스에이 지아, 손호영, 쇼리, 박재민, 이수정, NS윤지, 박은지, 김지원, 정인영, 박재정, 서지석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지사 명예홍보대사인 미린(My Linh)씨가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한국 홍보단은 17일 바오선 파라다이스에서 KBS 출발 드림팀 촬영 후 18일과 19일엔 각각 경남 랜드마크와 하노이 국립대학에서 한국관광 홍보행사를 열었다. 이어 21일에는 경남 랜드마크 야외정원에서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 함께 진행한 일반 소비자 대상 미니트레블마트에서의 한국홍보 및 한류 콘서트 열어 현지인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22일 한국관광공사배 R-16 세계비보이대회 베트남 예선전과 그랜드 호텔에서 약 100여개 현지 매체들을 위한 기자회견 시간을 열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공사 국제행사팀 차창호 팀장은 “기존 K-POP콘서트의 개념을 탈피해 한국관광공사가 최초로 시도한 이 캠패인의 현지 반응은 너무나 뜨거웠다”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동남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한류스타들과 함께 직접 팬들에게 다가가 한국을 홍보하는 ‘2013 Visit Korea Campaign’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KBS 2TV ‘출발 드림팀 하노이특집’은 4월7일 오전 10시 45분부터 총 4회에 걸쳐 4월28일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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