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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트리브소프트] |
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를 통해 ‘2013 프로야구’ 정규리그 결과를 전망한 결과 삼성 라이온즈가 1위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야구매니저는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에 적합하게 재탄생시켰다.
이 게임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삼성 라이온즈, 2위는 KIA 타이거즈로 나타났다.
3위, 4위는 SK 와이번즈와 롯데 자이언츠로 예상됐고 LG 트윈스는 평균 승률 0.509로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두산 베어스, 7위는 넥센 히어로즈로 전망됐다. 이어 프로야구 매니저는 한화 이글스가 8위에 그칠 것으로 점쳤다.
NC다이노스는 올해 처음 1군에 진입한 신생 구단인 관계로 이번 시뮬레이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엔트리브소프트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뮬레이션 결과는 2012년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겨울 전지훈련, 스프링캠프에서의 선수 별 성과, 시범경기 성적을 기대 수치로 반영해 선수들의 가상 데이터를 추출했다.
추출된 선수 데이터를 이용해 각 팀을 구성하고, 팀 당 133경기, 총 532경기를 치르는 페넌트레이스를 100번 시뮬레이션해 나온 평균을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m.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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