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대표 등 보유주식 시간외 대량 매도…“차입금 상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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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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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씨젠이 천종윤 대표를 비롯해 최대주주 측 관계자가 시간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보유 지분을 매도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천 대표는 시간외 매매를 통해 보유 주식 65만주를 6만4700원에 장내 매도했다.

천 대표와 특수관계인에 있는 천종기 씨도 보유 주식 15만주를 같은 가격에 매도했다.

이밖에 씨젠 임원 이학수 씨가 지난 20일 500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에 씨젠에 대한 최대주주를 비롯한 관계자의 지분은 기존 55.26%에서 50.38%로 4.88%포인트 줄었다.

씨젠 측은 이번 최대주주 측 주식 매도 목적에 대해 “투자 자금 확보 및 차입금 상환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씨젠 주가는 전날보다 2100원(3.05%) 하락한 6만68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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