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이스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패션업계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
'꽃의 계절' 봄 답게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플라워 프린트가 여성들의 의상을 물들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여성들의 원피스·스커트는 물론이고 재킷·팬츠 등에서도 플라워 프린트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올 봄에는 파스텔 톤보다 레드·오렌지 등 강한 색감의 크고 작은 꽃송이들이 디자인됐다는 게 특징이다.
<사진=진저 제공> |
커다란 꽃 프린트의 옷이 부담스럽다면 가방·스카프·신발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가죽의 광택과 명암을 그대로 살린 3D 프린트 백 브랜드로 잘 알려진 '진저'는 최근 꽃 무늬 패턴의 가방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오리지널 라인에 핑크 컬러의 화려한 꽃들이 프린트돼 봄철 의상에 화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은 플라워 페이즐리 프린트 러버 부츠를 출시했으며, 프랑스 브랜드 제라르 다렐에서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의 플라워 프린트 스카프를 내놨다.
<사진=제라르다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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