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회계사고 방지 직무교육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와 읍·면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사고 방지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타 시·군에서 발생한 공무원 공금횡령사건과 관련, 해당업무 담당 공무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회계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법령에 근거하지 아니한 지출 일체금지, 양평군 재무회계규칙,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철저이행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균형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생산 자재구매·사용, 관내 하도급 권고, 인건비 식대 등 정산 이행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회계 담당공무원의 전문교육을 통해 세출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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