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이관,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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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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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사업의 포스코에너지 이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인터내셔널을 믿고 미얀마 정부가 가스전 운영권을 맡긴 것인데 이제 와서 계열사에 사업을 이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담당 관련부서와 포스코에너지측에도 확인 결과 검토된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5월 미얀마 A-1, A-3 가스전의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른 수익 발생으로 그동안의 투자 결실에 대한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사업 이관설이 돌아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가 장초반 하한가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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