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광산동굴 내달 1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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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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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의 꿈 가학광산동굴을 내달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지난 2011년 8월중순 시민들에게 개방한 가학광산동굴은 그간 광명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12만명의 탐방객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끈 바 있으나 지난해 12월1일 내·외부 공사를 개방을 일시 중단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KTX 광명역에서 가학광산동굴로 운행하는 버스(7-1) 첫차가 오전 8시 40분 출발하는데다 가학광산동굴에서 나오는 마지막 차도 오후 5시 40분에 있어 한결 여유로운 탐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달 6일에는‘2013년 가학광산동굴 오프닝 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는 10시 50분부터 동굴 입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전통연희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7080추억송, 광명시립합창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함께 동굴서포터즈 위촉식, 테이프 커팅 등이 열리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가학광산동굴의 역사와 이야기를 반영한 근대문화 전시관을 설치하고, 유물전시회와 신인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 등 동굴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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