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씨, 일일 서민금융상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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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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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가운데)과 조준희 기업은행장(오른쪽), 송해 홍보대사(왼쪽)는 28일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들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IBK기업은행은 2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현 금감원장과 조준희 기업은행장, 송해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등 1대1 상담을 실시했다.

조 행장은 ‘대혈관전위’를 앓고 있는 자녀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대출상담을 한 김모(33씨)의 사연을 듣고 치료비 후원을 약속했다. 새희망홀씨대출 상담 고객에 대해서는 자녀 장학금 총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상담을 받은 참가자들이 IBK새희망홀씨대출을 받을 경우 0.5%포인트의 금리감면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한편 행사에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대출상품은 물론 신용회복, 개인회생 등 종합적인 개별 상담을 했다. 각종 서민금융지원 제도 및 재무설계 등의 강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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