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박중선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전일 약 100억달러 규모의 철광산 개발 프로젝트인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중 6.5조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중남미,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대규모 광산개발 사업 수주를 기대할 수 있기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당초 호주 광산건 수주 규모는 3조원으로 추정했지만 실제 두 배로 늘어나며 수주,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가도 기존보다 5% 가량 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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