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4월중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경차 5대(7000만 원 상당)를 우선 지원하고, 시와 협력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후원받은 경차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돼 센터 방문이 어려운 초기 결혼이민자들의 개인·가족 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한편 지난 1월 말 기준 대전시의 다문화가족은 4757가구에 자녀 3847명과 배우자를 포함 1만 3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활기찬 다문화가족,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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