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책금융공사 부산지사 개소식에서 오형근 대한제강 대표이사(왼쪽부터), 성세한 부산은행장, 박민식 국회의원,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이명관 부산일보사 사장, 박종수 부산상공회의소 상임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29일 동남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을 위해 부산지사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정훈·박민식 의원, 박종수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 진영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지사 개소를 계기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특히 지역에 특화된 해양 클러스터, 해운 및 조선산업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와 사회기반시설, 지역개발 활성화 도모를 통해 부산 등 동남권이 우리나라 미래먹거리 산업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지사는 중구 중앙동 씨제이대한통운빌딩 8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녹색·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사회기반시설 확충, 지역개발사업 지원 등이며 부산·경남·울산이 업무 관할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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