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만우절 포기 "애인 생겼다고 하면 믿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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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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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만우절 포기 (사진:데프콘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데프콘이 만우절 농담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데프콘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애인 생겼다고 해도 안 믿을 거고 결혼 한다고 해도 안 믿을거고 이번 만우절은 그냥 포기해야겠네. 아침에 이성재 회원님의 프로그램 하차 뻥에 속아서 다급하게 문자나 보내고. 나 참 바보다 바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프콘은 다코타 패닝을 연상케 하는 깊은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현재 이성재, 김태원, 서인국, 노홍철 등과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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