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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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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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모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과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영유아 건강검진’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모유수유 전문가가 1:1 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모유수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 및 임산부에게 모유수유로 인한 고충을 해결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 향상,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며, 임신 37주 이상 임산부 및 출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일반적 내용 ▲유방통증관리, 울혈예방 및 관리 ▲올바른 젖물리기와 수유자세 교정 ▲젖량조절 방법 및 단유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검진주기별로 문진․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며, 검진방법은 영유아 건강검진표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 확인 및 유선으로 예약·방문하면 된다.

특히,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어린이집에 제출하면「영유아보육법 제31조」에 의한 ‘건강진단’을 실시한 것으로 인정되어 부모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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