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에서 첫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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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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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려…안희정 지사 등 500여명 참석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제45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안희정 지사와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예비군 지휘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전통예술단 ‘혼’의 창작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공자(단체) 표창, 기념 동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향토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령시 김기천(46) 기동대장이 국방부장관상을, 천안시 일봉동대가 우수 예비군부대로 도지사상을 받는 등 5개 기관,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희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향토예비군들은 각종 재난과 재해 시 헌신적으로 복구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장 및 지역 안보의 파수꾼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고 도민에게 신뢰를 받는 예비군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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