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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더 하고 싶은 아들 "눈빛 공격에 당해낼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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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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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더 하고 싶은 아들 "눈빛 공격에 당해낼 수가 없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임 더 하고 싶은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사람같은 자세로 앉아 게임기를 만지고 있다.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능숙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바라보는 모습이 "조금만 더 게임하면 안돼?"하고 묻는 어린 아이같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돼! 게임말고 나랑 놀자", "눈빛 공격에 거절할 수가 없어", "게임 중독되면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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