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 ‘QM3·i8·HN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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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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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담당 기자 225명 투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여

2013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에 선정된 르노삼성차 QM3(승용차 부문) [사진=르노삼성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2013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에 르노삼성차 QM3(승용차 부문), BMW i8(그린카 부문), 현대차 HND-9(콘셉트카 부문)이 선정됐다.

3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내외신 취재기자 225명을 대상으로 투표에 진행해 이번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를 발표했다.

승용차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된 QM3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신개념 크로스오버 모델이자 르노삼성차의 5번째 정규 라인업이다. QM3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3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에 선정된 BMW i8(그린카 부문) [사진=BMW코리아]

그린카 부문 베스트카 BMW i8은 전기모터와 고성능 3기통 내연엔진을 결합해 354마력의 최고출력과 리터당 37km의 연비(유럽 기준)를 실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 차는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5초 이내에 도달하는 빠른 가속력과 4개의 바퀴를 주행상황에 따라 구동해 안정적인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2013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에 선정된 현대차 HND-9(콘셉트카 부문) [사진=현대차]

콘셉트카 부문 베스트카 HND-9은 현대차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후륜구동 고성능 스포츠 콘셉트카다.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콘셉트카인 HND-9은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각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가미했다.

2013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 시상식은 3일 오후 5시 20분부터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 제2전시장 302호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차량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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