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30대 주부, 8살 난 아들과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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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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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3일 오전 9시 10분 충북 청원군 한 아파트 1층에서 집주인 A(35·여)씨와 A씨의 아들(8)이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방안에서 목을 맨 상태였으며 아들은 침대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


현장에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노트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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