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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기아차 리콜 사태 여파로 3%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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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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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리콜 사태 여파로 장 초반 3%대 약세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8500원(3.90%) 내린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는 -3.45% 내림세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날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국내 판매 차량 16만대를 리콜 대상 차량으로 추가했다.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연구원은 “전날 미국에서 현대차 기아차의 브레이크(아반떼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리콜문제가 대두됐다”며 “귀책사유가 부품업체인지 완성차인지 나오지 않아 정확한 피해규모가 산정되지는 않았지만, 회사추정으로는 미국 이외의 내수, 유럽 등 확산까지 고려해도 현대차 700억원, 기아차 400억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 연구원은 “이는 전기스위치(단가 3000원)의 교체와 공임을 포함한 금액으로 충당금은 1분기 실적에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주식시장에 영향은 단기적으로 부정적이지만 피해규모로 판단해보면 중장기적인 큰 악재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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